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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올의 커피이야기

흔히들 drip coffee(드립 커피)라고 부르며, brewed coffee(브루 커피)나 filtered coffee(필터 커피)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독일의 가정주부였던 멜리타 벤츠(Melitta Bentz)가 터키 커피의 찌꺼기를 걸러내기 위해 종이를 사용하다가, 그 방법을 편리하게 개량해서 깔때기(밀리타 드리퍼)를 만들어 사용한 것이 드립 커피의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멜리타 벤츠가 초기에 사용했던 종이는 사실 아들의 노트였다는 점입니다.) 그 후 드립 기구들이 일본으로 넘어와 개량된 것이 지금의 핸드드립이 되었습니다. 다른 커피와 달리 사람의 손으로 직접 물을 조절해 가면서 추출하며, 그에 따라 기본 요소 - 물맛, 물의 온도, 커피를 간 정도, ..
커피지식
2019. 7. 4.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