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차이점 (1)
오올의 커피이야기

아메리카노는 '유럽식 커피에 비해 옅은 농도인 미국식 커피 스타일' 을 일컫는 말입니다. 다만 좁은 의미로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것을 아메리카노라 부르기도 합니다. 유래는 불분명하며, 제2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에 점령군으로 진주한 미군이 마시기 좋도록 에스프레소를 희석한 것이라는 설도 있지만 신빙성은 꽤 낮은 편입니다. 어느 카페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메리카노도 주로 좁은 의미의 아메리카노를 말하는데, 이 경우 물을 왕창 써서 추출하는 룽고와는 미묘하게 다릅니다. 물의 양은 취향 따라 원두 따라 다 다릅니다. 에스프레소와 1:2 비율로 넣으라는 이야기부터 에스프레소 30ml에 물 160~250ml를 쓰라는 등 천차만별이죠. 이슬람에서 전해져서 유럽..
커피지식
2019. 7. 8.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