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뉴는 원두의 비율이 몇인가요?

오올 케냐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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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스타벅스 같은 카페에 가서

마시는 커피들의 종류를 알고 계시나요.

 

종류라고 하면 아메리카노나

프라푸치노 같은 메뉴를 떠올리실 텐데요,

 

제가 알려드리려는 커피의 종류는

카페의 메뉴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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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의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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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당연하게도

원두의 종류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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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과 향이 달라집니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원두는 “아라비카”입니다.

 

해발 800m 이상의 고산지, 고원에서

주로 생산되는 고급 품종 커피를 통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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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카라고 하며

품종의 생산량이 전체 60~80%를 차지합니다.

 

주로 커피숍은 고급 품종인

“아라비카”와 중저가 품종인 “로부스타”를

믹스하여 판매 및 제조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카는 부드럽고 균일한 신맛을 내고,

 

로부스타는 맛과 향이 거친 쓴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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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을 적절히 믹스하여

원가도 절감하고 소비자가 익숙해하면서

선호하는 맛을 내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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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호나 메뉴에 따라 시럽 같은 단 맛이나

휘핑크림 등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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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커피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은 이 사실을 몰랐을 것입니다.

 

이 포스트를 읽고 난 다음 카페에

가실 때는 메뉴 주문 후, 이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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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의 비율이 몇이냐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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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직원분께

“아라비카”라는 단어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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