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올의 커피이야기

코스타리카 따라주 드립커피 본문

오올이 만든 커피

코스타리카 따라주 드립커피

오올커피 2019. 7. 4. 16:38


[ Costa Rica Tarrazu ]

코스타리카의 커피 산업은

국가가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아라비카 종의 재배만 허용되고

정제도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코스타리카를 대표하는

따라주 커피는 해발 1500m~1900m인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고산지대 커피는 산미가 좋은데

지역과 품종에 따라

특징적인 산미를 보입니다.


코스타리카 따라주는 카투라(Caturra)와

카투아이(Catuai) 종이 대부분입니다.

티피카(Typica) 종이 부드러운 산미를 보인다면

카투라의 산미는 '톡 쏘는 듯한' 산뜻한 산미를 보입니다.

그러나 해마다 다르고

로스팅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따라주의 산미를 '톡 쏘는' 맛이라고

확실히 단정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첫맛은 크리미 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무척 부드럽고 깨끗합니다.

견과류의 향미와 상쾌한 산미가 뚜렷한 게

따라주의 특징입니다.

다른 고산지대 커피 종류와 마찬가지로

코스타리카 따라주 역시 로스팅 후반부의

높은 열에 잘 견뎌 줍니다.


로스터에게는 정말 고마운 특성입니다.

결점두가 많아서 로스팅 준비하는 시간이

길고 힘도 듭니다.

하지만 로스팅하고 추출하여 마시면서

수고로움을 보상받았습니다.

드리퍼, 추출하는 커피 원두의 양, 추출 시간,

물의 양 등을 달리하면서

여러 얼굴로 나타나는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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