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올의 커피이야기
리베리카 원두? 본문
안녕하세요 오올입니다!
저번에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이번에는 리베리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리베리카는 장점으로 별로 내세울게 없어
상품화에 실패한 로부스타와 아라비카에 밀린 품종이라고 합니다
열매 크기는 셋 중에서 가장 크고 길쭉해요.
'커피 3대 품종'이니 하는 이론을 이야기 할 때나 등장하지만 실제로 만나기는 쉽지 않답니다.
일반적으로 아라비카나 로부스타보다 더 쓰고 향은 약하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맛이 없고 덕분에 생산량이 적어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1~2% 이하로 알려져있습니다
전체원두의 1퍼센트 이하의 생산량 밖에 안되기때문에
생산량이 적으니 품질도 일정하게 유지하기 힘들어서
상품화가 안되고 대부분 현지에서 소비된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일반 커피집은 물론이고,
원두를 좀 따지는 로스팅전문 커피집에서도
소량 입고조차 힘든 원두랍니다.
다만 리베리카 원두가 쓰고 향이 약하다는건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말이고, 예외는 존재해요.
리베리카 원두 중에서도 잘 선별된 원두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아라비카 커피중 스페셜티 커피에도 밀리지 않는 강렬한 향미를 자랑하면서
쓴맛은 거의 안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바리스타 대회에서 리베리카 원두를 사용한 경우도 있어요
물론, 이런 녀석은 일반인들 입장에선 원두 구경도 힘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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