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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지식

믹스커피에 대하여

오올커피 2019. 7. 16. 09:22


믹스커피는 인스턴트식품으로 분류됩니다.

인스턴트커피에 설탕과 크림 또는 프림을

함께 포장한 제품이며,

커피포트기나 뜨거운 물만 있으면

쉽게 종이컵 한 컵 분량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편리함이 가장 큰 장점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라면보다 매출액이 큰 상품이며

시장의 규모는 약 1조 원을 넘습니다.


믹스커피, 다들 한 번씩은 마셔보셨을 텐데

성분의 절반은 "설탕"입니다.

적절히 섞인 카페인과 단 맛,

그리고 편의성으로 인해

회사에서 가장 각광받는 아이템이자

필수품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경찰, 소방, 철도 등 철야 근무가 많은

직장 및 밤샘이 잦은 이공계 연구실

예체능계 작업실 등에서도

박카스와 함께 필수품으로 비치되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 2010년에 들어서는

프림, 우유 등 크림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블랙믹스, 블랙믹스커피(카누, 루카)도

널리 보급되며 흔해졌습니다.


믹스커피는 한 잔의 열량이 상당하므로,

습관처럼 마시다 보면

순식간에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커피믹스 1봉지 당(12ml) 52kcal"가 평균이며,

탄수화물 80%, 단백질 10%, 지방 9%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루 3잔만 마셔도 총 156kcal로,

하루 권장 칼로리 섭취량(1500~2000kcal)의

8~13%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너무 자주 마시게 되면

살이 찔 뿐만 아니라

카페인 금단증상도 덤으로 생길 수 있으니

적당하게 마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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