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54)
오올의 커피이야기
저희 오올 대표님이 창고남에 나왔습니다!! 영상이 기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캡쳐본도 올려요~~ 화면상 왼쪽에 꼐신 분이 오올 대표님입니다^^ 10초 동안 자신들의 커피 설명!! 진공로스팅 된 원두와 분쇄되어 포장된 커피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진공식 로스팅기계는 저희 오올이 세계최초입니다 정말 자랑스럽죠 헤헤 원두를 갈지 않으면 향을 잘 느낄 수 없는데요 BUT 원두를 갈게되면...? 탄성이 나오는 향긋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로스팅은 대기중에서 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와 산소가 커피콩에 흡착을 하는데 떨어져 나가면서 커피의 향도 떨어져나가 본연의 향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진공로스팅은 진공상태에서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와 산소랑 흡착할 일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향긋한 ..
로스팅의 영어의 의미는 '굽다'의 의미를 가집니다. 굽다의 의미는 '익히다'의 의미를 가지는데 이것이 화학적 변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일반적인 커피의 로스팅시 화학적 변화가 많다는 점이 있습니다. 로스팅 정도에 따라 화학적 변화 때문에 향도 변하고 맛도 변하게 됩니다. 각 원산지별 적절한 로스팅을 '정점 로스팅' 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잘 해야 각 종류별 원두의 향과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로스팅 단계별 맛과 향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하지만 커피가 탄다면 위의 맛들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타지 않는 커피의 로스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반적일 로스팅은 겉이 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겉이 타야 속이 익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로스팅..
터키식 커피 Turkish coffee 수작업으로 분쇄한 원두커피를 끓여 가라앉힌 다음 마시는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추출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추출법으로 알려진 ‘터키식 커피(Turkish Coffee)’의 핵심은 원두를 밀가루처럼 아주 곱게 갈아 더욱 진한 맛을 낸다는 점입니다. 또한, 거품을 통해서 커피 본연의 향이 더욱 그윽해집니다. 미지근해졌을 때 더욱 부드러우며 진한 향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마실 때는 설탕, 향신료를 넣고 마시거나, 버터나 소금을 입에 머금고 마십니다. 이렇게 마시는 방법을 가리켜 각 나라별로 아라비아식, 그리스식, 불가리아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마시고 난 뒤에는 커피잔을 받침 위에 엎어 놓는데, 받침 위에 생긴 모습으로 점을 치는 풍습이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
커피 품종은? 커피품종은 대표적으로 3가지로 나뉘는데요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로 나뉩니다. 원두별로 커피의 향과 맛도 달라집니다. 더 자세한 것은 아래의 표에 잘 나와 있습니다!!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맛과 향 양호한 향, 신맛 태운 보리 비슷한 맛, 신맛 적음 강한 쓴맛 나무당 수확량 비교적 많음 많음 적음 재배고도 500 – 2000 m 500 m 200 m 내구성 약함 강함 강함 수확까지 연수 대개 3년이상 3년 5년 생산량 전 생산량의 70 – 80% 20 – 30% 아주 적음 아라비카 아라비카의 원산지는 오티오피아며 주로 중미와 남미에서 생산합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변종도 여러가지 입니다. 밑에 표가 잘 나와있습니다 [ 아라비카의 품종 ] 품종(Variety) 특 징 티피카 (T..
커피의 시작은? 전설에 따르면 약 6~7세기 경에 칼디(Kaldi)라는 이름의 에티오피아의 목동이 염소가 어떤 식물의 열매를 먹고 나서 흥분하여 날뛰는 것을 보고 커피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좀 더 그럴 듯한 기원은 아주 오래전부터 에티오피아의 사냥꾼과 전사들은 커피 열매와 동물의 지방을 말아서 만든 원시적인 에너지 바(energy bars)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누군가가 커피 열매를 물에 넣고 끓여 먹으면 원기를 북돋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커피의 역사는 시작된 것입니다. 아프리카 아랍인들은? 커피를 뜨거운 음료로 마시기 시작한 최초의 사람들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11세기 즈음에 카베 카네스(kahve kanes), 혹은 커피하우스가 모카 지방의 예메니 항구에 번성했다고 합니다. 사람들..
아메리카노는 '유럽식 커피에 비해 옅은 농도인 미국식 커피 스타일' 을 일컫는 말입니다. 다만 좁은 의미로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것을 아메리카노라 부르기도 합니다. 유래는 불분명하며, 제2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에 점령군으로 진주한 미군이 마시기 좋도록 에스프레소를 희석한 것이라는 설도 있지만 신빙성은 꽤 낮은 편입니다. 어느 카페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메리카노도 주로 좁은 의미의 아메리카노를 말하는데, 이 경우 물을 왕창 써서 추출하는 룽고와는 미묘하게 다릅니다. 물의 양은 취향 따라 원두 따라 다 다릅니다. 에스프레소와 1:2 비율로 넣으라는 이야기부터 에스프레소 30ml에 물 160~250ml를 쓰라는 등 천차만별이죠. 이슬람에서 전해져서 유럽..
아포가토는 이탈리아어로 '~에 빠진'이라는 의미입니다. 달콤하게 녹아내린 채 에스프레소에 빠져 있는 아이스크림의 매혹적인 모습을 보면 이 디저트의 이름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포가토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포가토'라는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처음 등재된 것은 1992년이지만, 그전에도 아포가토가 존재했음을 알리는 자료는 많습니다. 1980년대 이탈리아 요리책에 아포가토가 언급되어 있으며, 당시 출간된 이탈리아 여행 책자에도 등장합니다. 아마 1979년부터 이탈리아 레스토랑(아르노)에서 널리 퍼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아포가토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라파(Grappa, 독한 이탈리아 술)나, 위스키를 넣어 즐기는 이도 있고 초콜릿이나 헤이즐넛 시..
자판기 커피는 커피 중에 가격이 가장 낮은 축에 속하는 커피입니다. 자판기 안에서 인스턴트커피에 물을 부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인스턴트커피와 다를 게 없습니다. 요즘은 원두커피를 내려주는 자판기도 있지만, 이러한 커피는 보통 자판기 커피로 부르지 않는 편입니다. 한국에서의 역사는 길지 않습니다. 커피자판기는 1988 서울 올림픽을 대비하여 보급되었고 서울 올림픽 이후 급속도로 보급되어 지금은 길거리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자판기에 따라서는 일반 커피와 고급 커피를 구분하는데, 고급 커피라고 쓰여 있는 것은 커피를 동결건조한 것이고, 일반 커피라고 쓰여 있는 것은 커피를 분사 건조한 것입니다. 보통 고급 커피를 100원 정도 더 받습니다. 자판기 커피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